[편집자 주] 인터넷매체에 1년간 기고했던 음식지도 연재를 끝냈다. 2024년 3월부터 매주 꾸준히 써온 게 기록으로 남아 개인적으로 뿌듯하다. 짧은 지면이나마 읽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경험을 토대로 레시피도 공유했는데 가정에서 실전활용에 유용했는지 잘 모르겠다. 부족한 내용이지만 잘 챙겨봐 읽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3월부터는 우리 술, 막걸리를 주제로 같은 매체에 매달 연재를 재개한다. 막걸리 또한 업과 연관돼 있으니 공부하는 마음으로 준비할 생각이다. 술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의견도 듣고 싶다. 오늘은 막걸리 연재에 앞서 블로그를 통해 어떻게 방향을 잡고 쓸 것인지 대략적인 흐름을 먼저 기록해 본다. 막걸리, 가장 한국적인 술의 재발견 어느 날 문득, 막걸리를 한..